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란(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 (문단 편집) == 고신룡 드래곤으로서의 능력 == 처음에는 상대하는 적들의 힘이 대단하지 않아서 주인공의 전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작중 옛 지인들이 하나같이 비범한 최고의 고위급 신들인데다 주인공보다 미약한 용황급 용조차 힘 조절을 하지 않으면 행성을 멸망시키거나 태양도 날리는 수준이다.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을 비롯한 시원의 일곱 용의 강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족으로 드란이 고신룡의 힘을 대놓고 사용할 때는 눈에서 마력이 무지갯빛을 발산한다. 드란이 모든 속성의 마법을 사용할 때 속성에 따라 총 7가지 색깔이 나오는 걸 보면 무지개색은 만물을 상징하는 마력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의 드란은 전생의 저주로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영혼이 현저하게 열화되었기 때문에 너프당한 상태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마음이 일찌기 없을 정도로 삶에 충실하고 활력이 넘친다.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이전보다 만만치 않고 오히려 지금이 더 강할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애초에 작중 한계라고 해봐야 자신의 영혼과 이미 일체화되어버린 전생의 저주를 간단히 해주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파괴와 망각의 여신 카라비스와 싸우던 시절에 몇 번이고 승리했으나 그녀를 완전히 소멸시키지는 못했다는 것 정도다. 어쨌든 한계가 있으니 전지전능은 아니지만, 이 한계들도 상당히 특수한 케이스일 뿐이다. 즉, 전지전능은 아니더라도 전지전능에 상당히 근접한 존재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심지어 '''아래에 적혀있는 모든 능력들은 드래곤이 인간으로 태어나면서 영혼이 열화되고 심각하게 너프된 상태의 스펙이다.''' * '''온갖 마법을 구사하는 재주''' 인간으로서 배우고 익힌 인간들 수준의 마법이나 연금술부터 시작해서 용종 고유의 용어 마법이나, 강령술, 정령 마법 등등 온갖 마법들을 제약도 없이 간단히 구사할 수 있다. 어차피 고신룡의 마력과 권능이 있어서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정체를 숨기고 지내는 이상 고신룡의 권능으로 전능에 가까운 현실 조작을 남용하기보다는 이런 마법들을 쓸 필요가 있을 뿐이다. * '''현실 조작 및 온갖 능력들에 대한 면역''' 사실상 고신룡 드래곤과 그 남매인 시원의 일곱 용들은 [[가능성 조작|확률 조작]], [[시간 조작]], [[현실 조작]] 등의 능력들조차 간단히 해낼 수 있다. 또한 역으로 자신들이 그런 걸 당하더라도 고신룡보다 영적인 격이 낮은 상대의 힘이라면 그냥 무시할 정도의 권능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바스트렐의 부하 자그르스라는 마법사와 싸웠을 때, 드란이 상대의 손패를 까발리며 단호히 자신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었다. 당시 드란은 이제 어쩔 생각이냐며 [[블랙홀|자신을 중력속에 가라앉히거나]], [[이세계물|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구멍을 뚫어 추방하거나]], [[존재의 소멸|존재의 확률을 조작해 무(無)로 되돌릴 생각]]이냐고 상대의 손패를 읊어주면서 그래봤자 자신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멀티버스 규모의 힘을 다루는 신들의 힘조차 눈꼽 만큼도 통하지 않는다. * '''다수의 [[우주]]를 압축한 공격조차 무력화시키는 방어능력''' 드란이 사신(邪神) 오크트르와 그의 영역화된 바다의 어떤 공간에서 싸웠을 때는 오크트르가 많은 [[우주]]들을 액상이 될 때까지 압축시켜서, 싸우는 장소가 지상이었다면 멀티버스 그 자체를 휩쓸어버리게 만들었을 공격을 날렸다. 이 물줄기는 맞았을 경우, 물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 또는 우주에 빠지게 된다. 그 막대한 양의 물줄기는 오크트르가 즉석 창조한 우주를 원자의 크기로까지 압축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줄기의 용도는 창조된 우주가 멸망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힘을 죄다 적대자에게 때려박는 방식의 공격 수단이었다. 그런데 드란은 이런 압축된 우주들의 물줄기를 손짓만으로 가르고 무산시켰다. * '''즉석에서 우주를 창조하는 솜씨''' 역대급 적이었던 대마도 바스트렐과의 싸움에서는 10차원과 11차원 사이에다가 색이 반전된 것처럼 별들이 검고 주변이 온통 새하얀 우주를 일회용 필드 삼아서 순식간에 창조하기도 했다. 드란 본인은 해당 우주를 창조한 자신의 행위는 가장 낮은 위계의 신조차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드란은 가장 낮은 위계는커녕 고위급 신들보다도 강력한 존재다. * '''무한한 [[다중우주|멀티버스]]와 멀티버스 밖의 상위 차원을 창조하는 [[현실 조작]]''' 대마도 바스트렐이 드란의 힘을 이용해 고신룡의 영역에 가까워진 다음 익숙하지 않은 솜씨로도 순식간에 우주 하나로 시작해서 무한한 [[다중우주|멀티버스]]를 창조해냈다. 그리고 자기가 만든 멀티버스를 순식간에 지워버리면서 바스트렐 본인이 말하길, 고신룡의 영역에 도달하기 전까지도 시간의 흐름의 지배, 공간의 비밀 해명, 삶과 죽음의 관계성, 인과의 개변에 의한 사상 조작, 다른 차원과의 연결에 의한 무한한 힘의 행사, 세계 창조 중에서 몇 개 정도의 비밀은 이미 습득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고신룡의 영역에서 보면 그걸 추구한 노력이 부질없게 느껴질 정도라고 평했다. 시원의 일곱 용 중에서 장남 포지션인 바하무트가 카라비스와 알렉산더의 신경전 여파를 수습하는 장면의 묘사로도 이런 현실 조작을 확인할 수 있다. 바하무트는 거창한 영창이나 마법진의 전개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저 찾아낸 여파에 대해 "사라져라." 또는 "올바르게 되어라."같은 생각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것만으로 카라비스의 감정으로 인해 악영향을 받은 온갖 차원과 우주들을 이전처럼 멀쩡히 복구시켰다. 다만 이런 하위 차원에 대한 수정 작업의 경우 시원의 일곱 용들 뿐만이 아니라, 그들보다 약한 신들조차 권능을 완전하게 사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작업이다. 신이나 고위의 용종은 세계의 법칙들을 숨쉬듯이 바꿀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시원의 일곱 용이 창조한 용신계는 천계나 명계처럼 멀티버스의 상위 차원이다. * '''멀티버스를 초월한 다차원적 인지 능력''' 드란은 고신룡의 마력으로 자신의 눈을 마안이나 용안화시켜서 온갖 은폐 마법 등으로 숨겨진 것을 간파할 수도 있다. 심지어 드란은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도 있으나, 성격상 남의 마음을 관음하길 꺼려서 표정과 분위기로 파악한다. 드란의 영역에 잠시나마 들어섰던 바스트렐은 인지능력을 제약없이 쓰자 모든 차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동시에 관측하고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눈이 멀티버스의 상위 차원인 정령계에서 노는 수많은 정령들의 모습을 선명히 비추고, 귀는 요정계의 여왕들이 주고 받는 대화를 파악하며, 날개로 홰치면 신계와의 승부에서 이기는 일에 이르러, 솜씨를 발휘하면 마계에 있는 사신(邪神)들의 목숨을 간단히 끊어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평상시의 드란은 고신룡의 영혼이 아닌 인간의 뇌를 사용하여 일상 생활을 하며 스스로 인지능력과 사고능력에 인간 수준의 제약을 걸고 있다. 그래도 용궁국을 습격한 해마와의 싸움을 계기로, 지상 세계에 위기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지능력을 확장시켜 경계망을 깔고 있다. * '''만물의 흐름이나 순환을 다스리는 능력''' 무엇보다 드래곤은 시조룡의 심장에서 태어난 용이기 때문인지, 다른 시원의 일곱 용들보다 '''[[에너지 조작|온갖 만물이 지닌 흐름이나 순환이라는 개념을 조작하는 것에 특출하다.]]''' 이 때문에 드래곤이 출력하는 힘과 비례해서 강해지는 능력을 지녔던 대마도 바스트렐은 드란과 싸우던 도중, 한 순간에 자기가 모아둔 힘 자체를 드란에게 강탈당했다. 애초에 바스트렐이 다루던 그 권능의 근본이 드래곤의 것인 만큼 누구보다 그 힘을 잘 다루는 인물도 드래곤 본인이자 전생자인 드란이기에 당연한 결과였다. * '''시원의 일곱 용 중에서도 최강의 전투력''' 인간으로 태어난 작중의 드란은 전생의 저주로 영혼이 열화되고 약해진 상태다. 그래서 동격의 존재인 형제들이 상대라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단순히 형제 싸움 규모라면 굳이 이길 필요가 없는 일이나 가족에 대한 사양 등의 요인으로 질 수는 있다. 그러나 정말로 생명을 건 싸움이라면 드란이 이긴다고 한다. * '''정리''' '''[[전지전능]]은 아니지만, 거의 그런 영역에 근접한 [[우주적 존재]] 수준.''' 무한한 멀티버스로부터 에너지를 긁어모아 휘두르는 [[드래곤 슬레이어(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사기템조차 드란을 죽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드란뿐 아니라 시원의 일곱 용들이 전력으로 내지른 포효만으로도 '''하나의 [[우주]] 뿐만이 아니라 [[다중우주|멀티버스]]와 다른 차원에 속하는 모든 세계가 파멸'''할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드란의 고신룡 시절 여동생 알렉산더는 힘조절 실수 때문에 작중에서 이런 고신룡들의 무서운 스펙을 의도치 않게 자주 드러낸다. 한 예로, 알렉산더가 드란을 찾아왔을 때가 '''드란에게 사과하려다가 부끄러워서 내지른 비명 때문에 다차원 우주 멸망'''이라는 사태가 터질 뻔해서 드란이 포효로 상쇄시켜야만 했다. 또한 차원과 차원의 틈에서 알렉산더가 실없이 웃었을 때는 주변의 다른 차원에까지 영향을 준 적도 있다. 알렉산더의 웃음소리는 이미 열적 죽음을 맞이한 우주에 무한이나 다름없는 활력을 주면서 부활시켰고, 수명이 다해가던 오래된 우주를 예전처럼 되돌려서 수명을 연장시키고 그곳의 무수한 생명들에게 다가올 멸망의 운명을 뒤로 미뤄버렸다. 이렇게 '''웃음소리 하나만으로도 무수한 우주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고신룡으로 불리는 존재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